그린뉴딜은 녹색성장과 같은 개념으로 이해하면 된다. 최근 정부는 녹색산업 지원을 통해서 일자리 및 시장창출을 계획 한다고 한다. 환경, 성장이란 두 가지 가치를 포괄하는 개념으로서 녹색 기술을 신성장 동력으로 활용해 경제 및 산업구조 고도화와 삶의 양식을 저탄소형으로 전환하는 방식의 성장을 의미한다. 국내에서는 이명박 정부시절 대한민국의 신성장동력으로 제시하면서 주목 받은적이 있다.
문제인 대통령은 취임 3주년 특별연설에서 한국판 뉴딜의 구체적 사업으로 인프라 구축, 비대면 산업 육성, 국가기반시설 스마트화 등을 제시한 바 있다. 더불어 그린뉴딜 사업과 관련해서도 관계부처로부터 합동 서면보고를 받고 한국판 뉴딜에 그린뉴딜을 포함시키기로 결정했다고 알렸다. 정부는 한국판 뉴딜이 크게는 디지털 뉴딜과 그린뉴딜 사업으로 밑그림이 정리됐다고 밝힌 가운데 과거 이명박 정부의 녹색성장과 이번 그린뉴딜과의 차이에 대해서는 녹색성장을 갈아 엎는게 아니라 디지털화를 심화하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지속가능성에 무게가 실렸다고 한다. 그럼 그린뉴딜 관련주, 대장주는 어떤게 있을까? 지금부터 알아보도록 하자.
그린뉴딜 관련주는 크게 태양광, 풍력, 바이오가스, 바이오중유, 바이오디젤, 신재생에너지, 스마트시티 관련주 등이 있다.
1. 옵니시스템(057540)
디지털 전력량계 및 디지털 계량기 제조 및 판매 사업과 신용카드 제조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주요 종속회사인 계량기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스마트 그리드 시장에 관심이 확산되면서 에너지 효율성 향상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어 스마트 계량기 사업의 확대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임
2. 까뮤이앤씨(013700)
PC공법을 이용한 국내외 대형 건축물의 외관공사, 조립식 아파트 건설 및 공장건설 등을 수행하여 공기단축과 우수한 시공능력을 인정 받고 있다. 2019년 기준 시공능력 평가 158위를 기록했다.
3. 누리텔레콤(040160)
통신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광범위한 무선통신솔루션의 핵심기술개발과 다양한 제품군으로 상버을 영위할 목적으로 설립된 회사. 사물인터넷 시장은 2020 글로벌 1,000억 달러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도며 내는 17조원 이상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장의 수혜 기대.
4. 그린플러스(186230)
알미늄 제품의 생산, 가공 및 판매와 대형식물원, 첨단유리온실 등 온실관련 창호공사 및 강구조물공사를 주업하고 있다. 알루미늄 압출 생산라인을 기반으로 온실 기획, 설계, 자재 제작과 시공까지 전 공정이 가능하며 맞춤식 첨단온실의 원스탑 서비스를 구현하고 있다.
이외에도 리모델링 등 그림뉴딜 사업과 관련된 주식들이 많이 있다. 그린뉴딜 사업의 경우 아직 시작된 사업단계가 아니기 때문에 급하게 투자를 결정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된다. 장기 투자를 목적으로 관심있게 종목을 관망해보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