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은 4일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중증 환자의 치료제로 최근 긴급수입 결정이 난 '렘데시비르'에 대해 물량을 확보 중이며, 비용은 건강보험과 국가가 부담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현재 렘데시비르 약물에 대한 가격이정해지지 않았고 필요한 수량에 따라 1차 요청을 한 상황이며 물량 확보에 대한 협의가 진행중이라고 한다.
이렇게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렘데시비르를 코로나19 치료제로 도입하며 렘데시비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에는 렘데시비르와 관련된 어떤 업체가 있는지 렘데시비르 관련주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렘데시비르는 길리어드 사이언스가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해왔던 약이다. 체내에 들어온 바이러스의 유전물질 복제를 막아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는 방식으로 치료하는 뉴클레오타이드 유사체다. 길리어드는 신종 인풀루엔자(신종플루)의 항바이러스제 타미플루를 만든 제약사다.
렘데시비르 관련주
1. 파미셀(005690)
세계 최초의 줄기세포치료제를 개발한 바이오 제약 전문기업이며 바이오사업부, 바이오케미컬사업부 등 2개의 사업부를 두고 있다. 컨소시엄 구성, 공동 연구 등 대기업과 연계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신소재 제품 개발을 계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새로운 매출을 계속 발굴 중에 있다.
파미셀은 뉴클레오시드를 제작하고 있어 관련주로 꼽히고 있다. 에스티팜은 코로나19에 대한 항바이러스제 원료인 뉴클레오타이드의 생산역량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관련주로 분류된 것으로 보여진다.
이외 뉴클레오티드를 보유한 기업은 에스티팜, 한국유니온제약, 대한뉴팜, 휴온스, 영진약품, 경보제약, 동국제약 및 기타 비상장사 6~7 곳이다. 국내 보유 제약사가 많지 않은 희귀 약품 성분이라고 한다.